한국에서 느림의 미학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섬, 바로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도입니다. 유채꽃과 구들장논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계절 내내 여행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글에서는 완도에서 청산도로 가는 가장 정확하고 실속 있는 방법부터 시간표, 요금, 예약 팁,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정보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완도에서 청산도 가는 출발지: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
청산도행 여객선은 연중 운항하지만, 특히 봄철 슬로걷기 축제 시즌이나 주말, 연휴에는 많은 여행객이 몰리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승선권은 출항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나, 좌석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한 미리 예약이 훨씬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예약 시에는 탑승자 전원의 인적사항과 차량 선적 여부(차량 정보 포함)를 함께 입력해야 하며, 출항 30분 전까지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차량 선적을 원하는 경우에는 선착장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최초 1시간 무료 / 이후 30분당 500원
- 1일 기본 주차 요금: 최초 1시간 무료
- 추가 요금: 1시간 초과 시 30분마다 500원
- 1일 주차 요금: 5,000원
- 👉 홈페이지 바로가기
완도 ↔ 청산도 배 시간표 (2025년 기준)
청산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하루에 여러 차례 운항되며, 평균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입니다. 계절에 따라 증편되기도 하며, 특히 4월~5월의 축제 시즌이나 주말, 연휴에는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일치기 여행객을 위한 이른 시간대의 배편과 숙박 여행객을 고려한 저녁 시간대 배편이 고루 운영되고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 실시간 운항정보 바로보기 완도항 여객터미널 사이트 > 운항안내> 실시간 운항정보
| 항차 | 완도 출발 | 청산도 도착 | 비고 |
| 1항차 | 07:00 | 07:50 | 아침 일찍 출발 |
| 2항차 | 08:30 | 09:20 | 슬로걷기 축제 추천 |
| 3항차 | 11:00 | 11:50 | 오전 타임 |
| 4항차 | 13:00 | 13:50 | 점심 후 여유롭게 |
| 5항차 | 14:30 | 15:20 | 당일치기 막차 |
| 6항차 | 18:00 | 18:50 | 숙박 여행객 선호 |
청산도 배편 요금 정보 (여객 및 차량)
완도 ↔ 청산도 항로는 약 50분 소요되며, 여객과 차량 모두 선적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편도 기준이며, 성수기나 특정 시기에는 증편되거나 가격이 소폭 조정될 수 있습니다.
도서민 할인, 국가유공자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되므로, 해당되시는 분은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선적 시에는 미리 차량 등록증 정보 입력이 필요하며, 예약 시점에 차량 크기와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 여객 구분 | 요금 | 비고 |
| 성인 | 7,700원 | 편도 |
| 청소년 | 7,000원 | 편도 |
| 경로 | 6,300원 | 편도 |
| 어린이 | 3,700원 | 편도 |
| 차량 구분 | 요금 | 비고 |
| 소형차 | 40,000원 | 왕복 |
| 중형차 | 44,000원 | 왕복 |
예약 방법 안내
청산도행 여객선은 연중 운항하지만, 특히 봄철 슬로걷기 축제 시즌이나 주말, 연휴에는 많은 여행객이 몰리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승선권은 출항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나, 좌석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한 미리 예약이 훨씬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예약 시에는 탑승자 전원의 인적사항과 차량 선적 여부(차량 정보 포함)를 함께 입력해야 하며, 출항 30분 전까지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차량 선적을 원하는 경우에는 선착장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온라인 예약: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
-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 앱을 통해 실시간 조회 및 예약
- 전화 문의: 061-550-6600 (운항 여부 및 매진 상황 문의 가능)
청산도 여행 팁 & 추천 코스
- 슬로걷기 축제 (4~5월): 유채꽃, 돌담길, 전통 가옥이 어우러진 걷기 코스
- 구들장논: 전통 농경문화가 살아있는 청산도의 상징
- 추천 도보 코스: 도청항 → 슬로길 1코스 → 서편제 촬영지 → 청산초 전망대
청산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시간을 천천히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 배편은 비교적 짧지만, 그 짧은 여정도 여행의 일부가 되어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청산도로의 느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