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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커피란, 디카페인커피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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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과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은 섭취시 1시간 이내 우리 몸에 흡수가 됩니다. 카페인은 섭취 후 1시간이 지나면 20%가 분해되며 4시간에서 24시간이내에 카페인성분은 사라지게 됩니다.

 

카페인은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게 도와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만,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에는 커피 한 잔으로도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디카페인은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효과 없이 풍부하고 커피 맛을 원하는 애호가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카페인을 줄여야되는 경우라면 디카페인 커피는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디카페인 커피 생산 방법

 

디카페인 커피는 1903년에 카페인의 수면방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개인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후로 여러 생산 방식이 사용되었으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아래의 두가지 방법입니다.

 

◼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방식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방식은 물과 온도 시간의 조합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게 됩니다. 뜨거운 물에 커피 원두를 담아 카페인을 녹여냅니다. 카페인이 녹아 나온 물을 활성탄 필터로 통과시켜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카페인을 제거한 물은 원두에 재 흡수되도록 합니다.

 

 

◼ 용매 기반의 디카페인화 방식

에틸 아세테이트 또는 메틸렌 클로라이드에 커피 원두를 담아 카페인이 녹아나오게 합니다. 카페인이 용매로 녹아나오면 원두를 물로 헹군 후 쪄내어 원두에 남은 용매를 제거합니다.

이 방식은 용매의 안전성이 많이 제기되어 수년간 건강문제 최소화를 위해 연구 개선되고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완전히 제거된 커피가 아니라 일반 커피보다는 카페인의 함량이 낮은 커피입니다. 일반 커피의 카페인은 대략 80~ 100mg이나 디카페인 커피 한 잔에는 10mg 이하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국에는 카페인이 97%이상 제거된 경우에만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국내 상품의 경우 90% 이상 제거된 경우 디카페인으로 표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의 경우, 일반 아메리카노는 카페인 함량이 150mg,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1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

 

디카페인커피의 문제점은 디카페인을 추출할때 사용되는 용매, 화학약물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많은 분들이 꺼려하곤 합니다. 그동안 많은 연구 개발을 통해 용매의 안전성을 개선하였고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니 안전하게 즐기셔도 좋습니다.

 

일부 디카페인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하지만 그 외의 방법으로 생산되는 디카페인커피도 있습니다. Water Based Methods 방식 위에서 언급한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방식과 Carbaon Dioxide(CO2) Methed 방식의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